 금값 반등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2655 | 등록일 : 2016-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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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금과 단기 대체재 관계에 있는 미국 달러가치가 하락한 것이 금값을 끌어 올렸다.
뉴욕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165.80달러로 전일 대비 0.34% 상승했다.
시장 일각에선 12월 FOMC 회의에선 기준금리를 0.25% 올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에도 CME그룹 패드워치의 12월 금리인상 확률은 95%에 달했다.
이날 금값은 올랐다. 12월 금리인상 재료는 이미 반영됐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이날 달러가치가 하락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가 100.98로 전일 대비 0.65% 하락했다.
또한 달러가 하락하자 금값은 뛰었다. 잘 알려진대로 달러와 금은 단기 대체재 관계다.
특히 이날 골드만삭스 등이 “비록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올리겠지만 향후 금리 전망은 점진적으로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는 진단을 쏟아낸 가운데 달러는 내리고 금은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미 자산시장에서는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거의 반영된 만큼 향후 금리전망이 금값과 달러가치 등 자산시장을 새로이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의 안장현 마켓 애널리스트는 “이날 국제 금값은 달러 약세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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