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러강세 여파.미국증시 하락에도 국제금값 급락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12060 | 등록일 : 2019-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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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미국 중앙은행격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관망하면서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6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에 비해 0.1%(1.50달러) 내린 온스당 1284.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FOMC 회의 결과를 반영하며 미국 달러가치가 절상되자 금값이 떨어졌다. 이날 미국증시 마감 직후 CNBC는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7.66으로 0.18% 상승했다고 전했다. 뉴욕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미국 FOMC가 트럼프 대통령 등 일각의 금리인하 요구를 묵할 한 것이 달러 강세 요인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FOMC가 1%포인트 수준의 금리인하를 단행하면 좋을 것"이라는 요구를 한 바 있다.
RJO퓨처스의 밥 하버콘 선임 시장 전략가는 "현재 금은 증시 움직임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증시가 계속해서 상승한다면 달러 약세에도 금값은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은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한슨 전략가는 "시장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어떤 변화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성명서의 단어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고 지난번에 나왔던 비둘기파적인 단어가 모두 유지될지 관심이 집중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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