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값, 달러약세에 상승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13048 | 등록일 : 2018-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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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3% 상승한 온스당 1204.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미국 달러가치는 뉴욕외환시장에서 전날 0.29% 하락한 데 이어 이날 0.05% 또 떨어졌다. 전날엔 미국의 7월 무역수지 적자 확대가, 이날엔 8월 미국 민간고용지표 부진이 각각 달러가치를 떨어뜨렸고 이것이 금값 상승 요인으로 이어졌다.
이날 민간고용업체인 ADP가 발표한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른 8월 민간부문 고용이 16만3000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보다 낮은 수치다. 이에 따라 다음날 발표될 8월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를 낮추며 달러를 끌어내렸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주는 ICE 달러지수는 0.2% 내린 94.99에 거래되고 있다. 주간 기준으로 달러지수는 하락세로 전환했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 20만3000건으로 전문가 예상치 21만2000건 보다 낮아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고함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고용지표가 우수하게 나오면서 악재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올리는 빌미를 줄 수 있고 이는 곧 달러 강세로 이어져 금값을 더 끌어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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