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리인상 전망.달러 강세,금값하락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18584 | 등록일 : 2016-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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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시간) 이날 금 선물 12월물 가격은 0.4% 하락한 온스당 1311.40달러에 거래됐다.
금값 체결 당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2% 하락한 96.02를 기록했다.
양호한 민간 고용지표에 상승하던 달러는 예상보다 부진한 중서부 제조업지표에 급반락했다.
전날에도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발언이 되풀이되면서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 금값을 하락시킨 바 있다. 이날 나온 양호한 민간 고용지표는 이 같은 피셔 부의장의 견해를 더욱 강화했다.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집계한 8월 중 미국의 민간고용은 직전월(7월)보다 17만7000명 증가했다. 7월 수정치 기록인 19만4000명 증가는 밑돌지만 시장 예상치인 17만5000명 증가는 상회한다. 7월 고용증가폭은 당초 발표인 17만9000명에서 1만5000명 더 추가된 수치다.
시장은 이틀 후인 다음 달 2일 발표될 예정인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자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지표가 연준의 당초 계획이었던 올해 2차례의 금리인상을 가능하게 뒷받침해줄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시장에서는 18만명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실업률은 4.9%에서 4.8%로 낮아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고용지표가 양호하게 나타날 경우 다음 달 20~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에 대한 인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는 달러 강세를 의미하며, 이는 금값에 불리하게 작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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