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안전자산 수요 증가에 상승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16194 | 등록일 : 2019-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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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소폭 증가하며 상승했다.
6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4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에 비해 0.2% 오른 온스당 1287.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그동안 시장을 움직였던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협상 낙관론이 너무 과했다는 평가가 나오며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졌다.
최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협상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협상에서 완벽하지 않은 협상은 어떤 협상이라도 거절할 것"이라고 말한 점도 경계심을 키웠다.
이에 대해 제너프레셔서메탈스의 전략가는 "이와 같은 발언에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높아졌다"면서 "이와 함께 최근 몇 주간 금값이 계속 하락한 것 역시 무역 협상 낙관론에 따른 매도세가 과했다는 분석에 이날 금값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 역시 안전자산 수요를 높였다. 현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66% 내리고 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 역시 각각 0.71%, 0.90% 하락 중이다.
그동안 강세를 나타냈던 달러 역시 소폭 약세로 전환했지만,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주는 ICE 달러지수는 0.06% 내린 96.84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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