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달러약세·경제지표 부진에 상승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15539 | 등록일 : 2019-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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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직전 거래일의 반짝 하락세를 뒤로하고 다시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2월 인도분 국제 금값은 온스당 1289.90 달러로 직전 거래일 대비 0.30%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지난해 12월 서비스업 PMI(구매관리자지수)가 57.6으로 시장 예상을 밑돌자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가 0.44% 하락했고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은 직전 거래일의 하락세를 딛고 반등했다.
최근 국제 금값은 줄곧 상승세를 보이다가 직전 거래일에는 12월 미국 비농업부문 신규취업자 수가 무려 31만2000명에 이를 정도로 서프라이즈를 보이자 달러강세 속에 0.66% 하락했다가 이날 달러가치가 약세로 돌아서자 금값은 다시 상승했다.
달러 인덱스가 이날 전일대비 0.5% 떨어지며 금값 상승을 도왔다. 달러로 거래되는 금값은 달러와 반대로 움직인다. 또 공급관리협회(ISM)의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60.7에서 57.6으로 하락했다. 시장전망치 58.4를 하회했다.
3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2% 내린 15.756달러로, 3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4% 떨어진 2.637달러로 장을 끝냈다. 3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0.5% 오른 1240.20달러로, 4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4% 하락한 824.30으로 마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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