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달러 진정에도 4일 연속 하락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16845 | 등록일 : 2018-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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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또 하락했다. 미국과 유럽에서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누그러든 것이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값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201.14 달러로 0.20% 하락했다. 연일 내림세다. 금값은 전날에도 0.40%나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와 견준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 지수는 이날 전날에 비해 0.34% 낮아진 97.30에 거래 중이다. 달러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에 올해 들어 현재까지 5.6% 상승했다. 달러로 거래되는 금은 대개 달러 가치와 반대로 움직인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12월 한 차례에 이어 2019년에 금리를 세 번 더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리가 높아지면 달러 가치가 상승하고, 금값이 하락할 수 있다.
은은 12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에 비해 0.26% 내린 온스당 13.975달러, 구리 12월 인도분은 전날 대비 0.22% 상승한 파운드당 2.6825달러로 각각 장을 끝냈다.
백금 1월 인도분은 0.44% 하락한 온스당 841.6달러로,팔라듐 12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0.82% 상승한 온스당 1094.5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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