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금값, 달러강세에 하락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17050 | 등록일 : 2018-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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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급기야 1200 달러 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미국 경제지표 호전 및 그에 따른 달러 강세가 금값을 떨어뜨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금 12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인 8월31일과 비교해 0.6% 내린 온스당 1199.1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8월23일 이후 처음으로 온스당 1200달러 밑으로 내려갔다. 금값은 8월 중 2.2% 하락해 월간 기준으로 5개월 연속 하락했다.
달러 강세가 약화한 것이 금값을 끌어올렸다. 주요 6개국 통화와 견준 달러 가치를 나타내주는 ICE 달러지수는 0.29% 오른 95.41을 나타냈다.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 달러로 표시되는 금값은 반대로 하락한다. 달러는 1년동안 3.43% 올랐다.
이날 미국 구매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8월 제조업 지수가 61.3을 기록, 2004년 5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면서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가치가 강세 흐름을 이어가자 금값과 원자재 관련주들이 동반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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