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값, 달러강세에 하락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20258 | 등록일 : 2018-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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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5% 하락한 1225.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강세가 금값을 압박했다. 미국 달러 인덱스는 이날 0.6%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가 이날 예상대로 제로 기준금리 등 주요 금리를 동결하면서 달러 환율이 전일대비 0.7% 떨어지면서다.
금과 달러는 '단기대체재' 관계로 불린다. 단기적으로 한쪽이 오르면 다른 한쪽이 떨어질 가능성이 큰 관계로 알려져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국제시장에서 금은 달러 표시로 거래된다. 따라서 달러가 절상되면 금 수요자들의 금 매입가격 부담도 커지게 된다. 이날에도 그랬다.
금값이 다시 떨어지자 뉴욕증시에서 종종 금값 흐름과 동조하는 배릭골드의 주가도 이날엔 6.09%나 하락했다. 달러 강세 속에 다른 원자재 관련주인 알코아(미국 최대 알루미늄 업체)의 주가도 0.67% 떨어졌다.
9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6% 내린 15.560달러로, 9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강보합세인 2.8180달러로 장을 끝냈다. 10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5% 떨어진 835.70달러로 마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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