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값, 달러상승에 하락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29761 | 등록일 :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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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미국시각)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과 일본 엔화의 가치가 모두 떨어졌다. 즉 안전자산들이 동반 하락했다. 이날부터 열린 잭슨홀 심포지엄의 본격 개막과 맞물려 미국 달러가치가 살짝 반등하자 달러 대비 엔화가치가 하락했고 달러의 단기대체재에 속하는 금값도 떨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값은 24일(현지시각) 전날에 비해 온스당 0.2% 하락한 129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23일엔 달러와 증시 동반약세에 힘입어 0.3% 올랐는데 하루 만에 상승분을 거의 대부분 반납한 것이다. 금값은 온스당 1300달러 고지를 향해 조금씩 오르는 추세를 보이면서 끊임없이 밀고당기기를 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날 주요국 통화와 비교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 인덱스는 전날에 비해 0.1% 오른 93.20을 나타냈다. 통상 달러 가치가 오르면 다른 통화로 거래하는 투자자들의 달러 구입 비용이 올라가 달러로 표시하는 금값은 하락한다. 주식시장도 혼조세를 보인 것도 금값 약세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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