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러 강세 둔화, 금값 반등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25365 | 등록일 : 2017-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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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지난주 4개월 최저치에서 반등했다.
달러 강세가 둔화됐고, 금값이 1200달러선에 근접하며 반등이 이뤄졌다. 금 시장은 수요일부터 예정된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의회 보고에 주목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0.3% 상승한 온스당 1213.20달러에 거래됐다.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에 열릴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하원 통화정책 증언을 주목하고 있다.
씽크마켓스의 나임 아슬람 수석 애널리스트는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매파적 발언들과 미국의 견조한 비농업 고용지표는 금값을 1200달러 밑으로 떨어트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값이 1200달러선 밑으로 하락할 경우 1177달러에서 금값이 지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그 지지선은 테스트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경제 지표가 나올 경우 금값은 계속 압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의 올해 한차례의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였기 때문이었다. 고금리는 달러강세를 이끌고, 달러강세는 달러로 거래되는 금값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이날 장마감 당시 주요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지수는 0.04% 상승한 95.998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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