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러약세,금값 반등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22270 | 등록일 : 2016-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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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금 선물 12월물 가격은 0.4% 상승한 온스당 1317.1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35% 하락한 95.65를 나타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 발표 전에는 0.26% 오른 96.24에 이르기도 했다.
이날 ISM이 발표한 지난 8월 중 미국의 제조업지수는 전월보다 3.2포인트 하락한 49.4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52.0을 대폭 하회했다. 이 지수는 50일 기준으로 위로는 경기 확장을 아래로는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지난 2월 이후 첫 위축이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지난달 26일 잭슨홀 연설에서 금리인상과 관련한 결정을 내릴 때 앞으로 나올 경제지표에 의존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에 시장은 2일 발표될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자수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금리인상 여부와 시기를 결정할 중대한 재료가 될 지표다.
시장 전문가들은 신규 고용이 18만5000명 증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8만명 이상의 증가는 연준의 금리인상 조건에 부합하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날 앞서 발표된 지난달 27일로 마감한 지난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보다 2000건 늘어난 26만3000건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인 26만5000건을 밑돈다. 이 같은 결과는 고용시장의 강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이 힘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을 나타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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