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금값, 달러 강세에 급락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24304 | 등록일 : 2016-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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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1.7% 급락한 1229.20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하락세는 미국 경기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4월 미국의 신규주택매매는 16.6% 급증하며 금융위기였던 지난 2008년 이후 약 8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에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지난 3월28일 이후 가장 높은 95.6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미국의 지난달 신규주택 판매량은 연율 환산 기준으로 61만9000건으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16.6% 증가해 지난 2008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0.34% 상승한 95.55에 거래되고 있다.
브라이언 런딘 골드 뉴스레터 편집장은 "이날 금값 하락은 지난달 미국 신규주택 판매가 예상을 뛰어넘는증가폭을 보인 것과 맞닿아 있다"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6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징후일지도 모른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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