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금값, 1Q 16.4% 급등 '30여년 최고 상승률'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27361 | 등록일 : 2016-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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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올 1분기에 금값이 급등한 것은 증시 부진과 최근 금리 인상 전망이 후퇴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초에는 계속된 증시 부진으로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늘어났고 금리 인상이 늦어질 것이란 전망이 달러 약세로 이어졌다.
RBC 웰스 매니지먼트의 조지 게로 상무는 "투자자들이 전세계가 직면한 불확실성 때문에 차익실현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달러가치 약세에다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주가가 흔들리자 이날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값이 다시 올랐다.
하지만 금 시장 역시 하루 뒤 발표될 미국의 고용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는 처지다.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양호하게 나올 경우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일 것이기 때문이다. 이날 금값이 제한적 반등만 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는 연설을 통해 “올해 두 번의 금리인상을 예상한다”며 “6월과 연말 쯤에 각각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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