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금값, FOMC 앞두고 달러 강세에 하락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23566 | 등록일 : 2015-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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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5% 하락한 온스당 1102.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참가자들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 짓는 FOMC 회의를 하루 앞두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금 거래 주요 통화인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금값을 끌어내렸다.
미국 8월 소매판매가 시장전망치에는 못 미치나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미국 경제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풀이되며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다소 후퇴한 것에 따라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것 역시 금값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15일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한 1만6599.85로, S&P500지수는 1978.09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4860.52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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