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금값, 글로벌 증시 하락에 반등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23172 | 등록일 : 2015-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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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상품거래소 COMEX 부문의 1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0.64% 오른 온스당 1139.80달러로 마감됐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과 중국물류구매연합회가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담당자경기지수(PMI)는 49.7로 전월보다 0.3포인트 떨어졌다. 지수는 2012년 8월(49.2) 이후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중국의 경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우며 시장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과 미국의 8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가 나란히 추락하고 이로 인해 글로벌 증시가 추락한 것이 금값에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위험자산인 주요국 주가가 추락하자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값이 뛰었다.
그러나 이날 미국 보스톤 연방은행 총재가 “미국 고용지표가 금리인상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히고 나아가 CNBC가 “미국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힌 것 등은 금값 상승을 제한하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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