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금값,달러 강세에 하락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23396 | 등록일 : 2015-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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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달러가 주요 통화에 강세를 보인 것에 따라 금값을 하락세를 나타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8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6% 하락한 온스당 1171.80달러로 마감했다.
시장분석가들은 그리스 사태보다 달러 강세가 금값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위스콧 금융자문기구의 한 전문가는 “투자자들은 7월5일 진행되는 국민투표 전에 그리스와 국제채권단의 협상이 다시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며 “현재로선 그리스 사태가 금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2.0% 오른 배럴당 59.47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2.53% 높은 배럴당 63.58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전날 그리스의 채무불이행(디폴트)과 유로존 탈퇴를 우려하며 원유 투자를 망설였던 투자자들은 이날은 그리스 협상 진전에 주목했다. 그리스 정부는 구제금융 종료일인 이날 국제 채권단에 새로운 제안을 했다.
그리스 정부는 구제금융 종료일이자 IMF 채무 상환 마지막 날인 이날 유럽안정화기구(ESM)가 향후 2년간 그리스 부채 상환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디폴트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제금융을 단기간 연장하는 내용의 새 제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그리스의 새 제안을 거부했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95.56으로 0.6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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