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값, ECB 실망 등에 소폭 하락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20071 | 등록일 : 2014-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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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4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이날 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온스당 1207.70달러에 체결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날 추가 부양책을 내놓지 않은데다 드라기 ECB 총재의 발언에 대한 실망감이 금값 하락을 부추겼다.
다만 오후 들어 ECB가 내년 1월에 전면적 양적완화 시행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금값 하락폭은 축소됐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이날 내년 초에 현 경기부양책 효과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드라기 총재는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년 초 ECB 정책위원회가 현재 시행 중인 통화 정책이 물가상승률 목표치 달성에 효과가 있었는 지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금시장은 미국의 11월 고용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형성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11월 고용이 23만5000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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