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금값상승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17121 | 등록일 : 201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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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 거래일 대비 1.6% 하락한 배럴당 88.85달러를 기록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11월물은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같은 기간 0.73% 떨어진 배럴당 92.11달러로 마감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에 유가가 하락했다. 세계통화기금(IMF)는 이날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3.4%에서 0.1%포인트 낮춘 3.3%로 내렸다. 내년 전망치 역시 4.0%에서 3.8%로 낮췄다.
글로벌 경기 회복을 이끌던 일본 경제가 지난 4월 소비세율 인상 이후 좀처럼 힘을 못 쓰고 있고 올해초 반짝 회복 조짐을 보였던 유럽 역시 경기가 둔화됐기 때문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 소식에 안전자산 금의 가격은 올랐다. 리스크 회피를 위한 안전자산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금 12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전 거래일 대비 0.4% 오른 온스당 1212.40달러로 장을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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