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GDP 상향에 금값 하락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16722 | 등록일 : 2014-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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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 경기 회복세에 따른 수요 확대 전망에 상승 마감했다. 대표 안전자산인 금값은 같은 이유로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날보다 1.1% 오른 배럴당 93.5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WTI는 주간 기준 한 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11월물은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전날과 같은 배럴당 97.0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개선된 미국 경제지표가 경기 회복세의 신호탄으로 작용하면서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또 톰슨로이터와 미시간대가 이날 공동 발표한 9월 미국 소비자심리지수는 84.6으로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경제 상황을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의미한다.
금값은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58% 떨어진 온스당 1214.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애드워드 뎀프시 팬션파트너스 LLC 최고투자책임자(CIO)는 “GDP가 금값 하락을 이끌었다”며 “인플레이션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면서 투자자들이 금에 대한 투자 매력을 잃었다”고 분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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