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값, 소폭 상승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17068 | 등록일 : 201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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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기대감에 따른 달러 약세 등으로 인해 소폭 상승했다.
이날 1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전날보다 0.4% 오른 온스당 1270.30달러에 체결됐다.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달러가 약세를 보인 게 이날 금값 상승을 이끌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날 전화 통화를 갖고 돈바스 지역(우크라이나 동부)의 영구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보도가 나간 직후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가 휴전에 합의할 당사국이 아니다"며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발표한 휴전설을 부인했다.
이에 우크라이나 정부는 다시 성명을 내고 양국이 '영구 휴전'에 합의한 게 아니라 '휴전 레짐(regime)'에 합의했다고 말을 바꿨다.
몽골을 순방 중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휴전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했다"며 "오는 5일에 이에 대한 최종적인 합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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