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값, 미 GDP 예비치 앞두고 소폭 하락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17285 | 등록일 : 2014-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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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7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금값은 미국 경제성장률 예비치 발표를 하루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일대비 0.02% 오른 배럴당 93.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북해산 브렌트유 10월 인도분은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0.22% 상승한 배럴당 102.5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WTI는 원유 재고량이 4주 연속 증가했다는 소식에 장중 내내 하락했지만 장마감 직전 반발 매수세가 몰리면서 소폭 상승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량이 전주보다 207만만배럴 증가한 50억8000만배럴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EIA는 또 2015년 미국에서 하루 원유 생산량이 928만배럴을 기록해 1972년 이후 최고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브렌트유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일부 언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로 무기와 군수품을 이송했다고 보도했다.
금 가격은 약보합에 마감했다. 금 12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전일대비 0.15% 하락한 온스당 1281.9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이주 들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 발표를 하루 앞두고 뚜렷한 관망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블레이크 로번 아처 투자정보 서비스기관 스테터지스트는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글로벌 마켓은 매우 물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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