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값, 인도·중국 수요 감소로 하락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16644 | 등록일 : 2014-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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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일대비 1.85%오른 배럴당 97.3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10월 인도분도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1.43% 오른 배럴당 103.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원유 수요 감소로 1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브렌트유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면서 상승했다. 안드리 리센코 우크라이나군 대변인은 이날 우크라이나가 국경을 넘은 러시아 차량을 파괴했다고 전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차량이 국경을 넘지 못하게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바 있다. 전날 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WTI 역시 국제 분쟁 우려에 상승했다.
금 가격은 이달들어 가장 큰폭으로 하락했다. 금 12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전일대비 0.72% 내린 온스당 1304.5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글로벌 수요 감소 소식에 따른 것이다. 세계금위원회(WGC)는 세계 최대 금 소비국인 인도와 중국의 수요 감소로 올 2분기 전체 귀금속 수요가 16% 하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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