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가,금값. 이라크 긴장 고조에 동반 상승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16257 | 등록일 : 2014-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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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이라크 내전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3거래일째 랠리를 이어갔다.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3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 인도분은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거래일 대비 0.4% 오른 배럴당 106.91달러를 기록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7월 인도분은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배럴당 113.4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WTI가격은 4.1% 뛰고 브렌트유는 4.4% 오르는 등 올해 들어 주간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2위 원유 생산국인 이라크의 내전이 심화되면서 원유 수급 우려가 부각된 데 따른 것이다. 이라크 수니파 무장단체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는 최근 이라크 모슬에 이어 수도 바그다드 서부 지역까지 장악했다. 그러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2일 미국 지상군을 이라크에 투입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불안감을 부추겼다.
금값은 지난주 내내 올랐다.
금 8월물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0센트 상승한 온스당 1274.10달러로 거래됐다. 이날 금값은 장중 한때 온스당 1277.60달러까지 치솟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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