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라크사태 영향으로 금값 상승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16624 | 등록일 : 2014-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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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간 소폭상승하다 이날 상승폭을 키웠다. 이라크가 사실상의 내전상태에 접어든 것이 금값을 위로 뛰게 했다.
미국 금시장에 따르면 이날 금 선물 8월물 가격은 온스당 1%나 오른 1274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우크라이나 사태 안정 이후 한 때 1250달러선까지 하락했다가 최근 다시 오름세를 연출했다. 지난주의 경우 주간기준 0.5% 올랐다. 그러다가 이번주 들어 매일 조금씩 올랐다. 그 결과 전날엔 1260달러선에 안착했다.
하지만 이날엔 금값이 더 크게 뛰었다. 급진 수니파로 구성된 반군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까지 위협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라크가 사실상의 내전상태를 맞고 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군사 투입도 고려하겠다고 밝힐 정도로 이라크 상황이 좋지 않다. 그러다 보니 금값이 뛰었다. 안전자산 선호경향이 뚜렷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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