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가, 美주택지표 호조에 상승, 금값 하락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15974 | 등록일 : 2014-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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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금값은 이틀째 하락했다.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날보다 (0.5% 오른 배럴당 102.02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로써 WTI는 지난 한주간 2% 뛰었다. 북해산 브렌트유 7월물은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0.6% 상승한 배럴당 109.75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지난달 주택착공이 전달보다 13.2% 증가한 107만채(연환산 기준)로 집계되는 등 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경제 개선 기대감이 나타났다. 우크라이나 긴장감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것도 원유 공급 차질 우려를 키웠다.
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6월물 금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전날보다 20센트 내린 온스당 1293.40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5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예비치가 예상밖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금 수요를 떨어뜨렸다. 다만 주간 기준으로는 0.5% 오르며 3주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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